이사한지 이틀만에 글올립니다.
먼저 물건 깨어진거 있나 없나,없어진 물건이 없나등을 천천히 챙겨보구서
이사한 소감을 올립니다.
먼저 첫인상은 다른 업체완 별반 틀리진 않았고 다만 '안됩니다'란 말은 거의 안하더군요.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네'라고만 하시고 사장님께선 즐거운 분위기로 일을 리더하시더군요.
짐을 포장하실때 일일이 먼지가 보이면 걸레로 닦아 주시고 기스나거나 부서진곳은 미리 지적하시내요.
이사할 집으로 와서는 걸레와 빗자루로 농, 냉장고, 가구등 구석구석을 닥고 정리를 하시는고,
안방 농안은 아저씨가 저보다 더 깔끔하게 정리하시내요. 옷이랑 이불은 접어서 넣으시는데
집에서도 이렇게 하시나몰라..............
제친구의 소개로 반신반의하며 이번 이사를 하면서 이렇게 즐겁게 이사해보긴 또 첨입니다
너무 고마워서 계약금보다 조금더 드렸더니 끝내 사양하시군 가시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참 오늘 제친구집에 소개해줘 고맙다며 휴지뭉치 사들고 왔더랍니다.
사업 잘되세요. 돈 많이 버시구요. 사장님도 부자되세요 ㅎㅎ